태극기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ddontti studio · 2026-11-01 검토

태극기를 누가 만들었느냐고 물으면 흔히 박영효라고 답합니다. 기록이 가장 분명한 인물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몇 달 앞선 이야기가 있고, 이 부분은 아직 답이 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조약 조인식에는 어떤 깃발이 걸렸나

행정안전부는 국기 제정의 직접적인 계기를 1882년 5월 22일 조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그날 걸린 국기의 형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고 밝힙니다.[1] 이 빈자리를 두고 여러 주장이 나옵니다.

청나라 마건충이 도안을 제안했다는 설도 있지만, 위 백과사전 항목은 마건충의 제안이 조인식보다 늦다며 이를 부정합니다.[2]

기록이 분명한 1882년 9월

박영효의 경우는 근거가 뚜렷합니다. 그가 남긴 『사화기략』에 따르면, 1882년 9월 일본으로 가는 배 위에서 8괘 대신 4괘를 넣은 깃발을 만들어 25일부터 사용했고, 10월 3일 본국에 보고했습니다.[1]

다만 이것이 처음 고안한 것인지, 있던 도안을 고친 것인지는 자료마다 다릅니다. 같은 백과사전 안에서도 박영효 항목은 이응준의 도안을 바탕으로 괘의 위치를 바꾸었다고 보고[4], 사화기략 항목은 박영효가 배에서 처음 고안했다고 봅니다.[5]

국기가 되었지만 모양은 제각각

고종은 1883년 3월 6일 왕명으로 태극과 4괘 도안의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해 공포했습니다. 그런데 제작 방법은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태극과 괘의 모양이 깃발마다 달랐습니다.[1]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는 1890년 무렵의 데니 태극기입니다. 고종의 외교 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1981년 기증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습니다.[6]

규격이 정해지기까지

제작법을 통일하려는 시도는 나라 밖에서도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42년 6월 29일 「국기 통일 양식」을 공포했지만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습니다.[1]

정부 수립 뒤 1949년 1월 국기시정위원회가 구성되었고, 그해 10월 15일 「국기 제작법 고시」가 확정되었습니다.[1] 법률이 된 것은 훨씬 뒤의 일입니다. 「대한민국국기법」은 2007년 1월 26일에, 시행령은 같은 해 7월 27일에 제정되었습니다.[7] 이 법은 국기를 태극기로 정하고, 흰 바탕 가운데의 태극과 네 모서리의 4괘로 이루어진다고 규정합니다.[8]

지금까지의 정리

시기내용확실성
1882년 5월조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조약은 확실, 걸린 깃발의 모양은 미상
1882년 9월박영효, 4괘 깃발 사용기록 있음, 최초 고안 여부는 이견
1883년 3월고종, 국기로 제정 공포확실
1949년 10월제작법 고시확실
2007년 1월대한민국국기법 제정확실

태극기를 처음 만든 사람의 이름을 하나로 적기는 어렵습니다. 박영효는 사용 기록이 가장 분명한 사람이고, 그보다 앞선 시기의 답은 문서가 더 나와야 정해질 것입니다.

국기 퀴즈 풀기

출처

  1. 국기(태극기): 태극기의 내력과 담긴 뜻 — 행정안전부 · 확인 2026-11-01
  2. 태극기 (유승국 집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확인 2026-11-01
  3. 가장 오래된 1882년 태극기 도안 공개...13일부터 전시 — YTN · 확인 2026-11-01
  4. 박영효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확인 2026-11-01
  5. 사화기략 (김성환 집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확인 2026-11-01
  6. 데니 태극기 — 국가기록원 · 확인 2026-11-01
  7. 태극기의 변천: 정부수립 이후 — 국가기록원 · 확인 2026-11-01
  8. 대한민국국기법 (영문 번역본) — Korea Legislation Research Institute · 확인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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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AI(Claude)로 초안을 쓰고, 아래 출처와 대조해 사실을 확인한 뒤 운영자가 읽고 공개했습니다. 틀린 내용을 발견하면 출처와 함께 알려 주세요: 문의